
매일은 자전거를 탈 수 있어도,강변북로 위를 달릴 수 있는 날은 1년에 단 하루뿐입니다.서울 도심을 자전거로 누비는 특별한 라이딩 축제!바로 ‘2025년 제17회 서울 자전거 대행진’이오는 5월 11일(일) 열립니다.도심 한복판, 자동차 전용도로를안전하게, 그리고 즐겁게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기회!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게요. ● 2025 서울 자전거 대행진 행사 개요행사명: 2025년 제17회 서울 자전거 대행진일정: 2025년 5월 11일(일) 오전 7시 ~ 오후 3시코스: 광화문 광장 출발 → 강변북로 →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도착거리: 총 21km참가 인원: 총 10,000명자전거 퍼레이드: 7,000명프리라이딩: 3,000명참가비: 퍼레이드·프리라이딩 모두 20,000원결제 방식: 카드 결제만 가능..

비 오는 아침.창밖으로 들려오던 빗소리가 멈추고햇살이 살짝 고개를 내밀었을 때—오늘은 자전거를 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오전 11시,지인들과 비산교에서 만나천천히 수리산 도립공원을 향해 페달을 밟기 시작했습니다. ● 봄이 오는 길 위에서며칠 전만 해도 맨 가지뿐이던 길가에오늘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었어요.샛노란 그 모습이 괜히 마음을 설레게 하고,그 옆에 조심스레 피기 시작한 이름 모를 꽃들도모두 예뻐 보이는 하루였어요.하늘은 아직 조금 흐렸지만,꽃이 피었다는 것 하나만으로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. ● 수리산을 향한 오르막, 그리고 산속 쉼표수리산 쪽으로 가는 길은차들도 함께 오르는 긴 오르막 구간이 이어져요.오르막은 미리 기어를 낮추고페달링에 여유를 주며 무리하지 않고 ..

자전거를 처음 시작했을 때, 다들 이렇게 말합니다.“생각보다 어려운데…?”, “이런 건 왜 아무도 안 알려줬지?”속도보다 중요한 건 기초 습관이고,장비보다 중요한 건 몸에 맞는 설정이라는 걸…우리는 자전거를 타면서 조금씩, 때로는 다소 늦게 알게 되죠.오늘은 제가 자전거를 배우면서“진작 알았더라면 훨씬 편했을 텐데!”라고 느꼈던 실전 꿀팁 7가지를 정리해볼게요.자전거 입문자분들께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● 1. 안장 높이 하나로 무릎 통증이 달라진다자전거 입문하고 무릎이 아팠던 경험, 있으셨나요?그 이유의 80%는 안장 높이 때문입니다. ▶ 페달이 가장 아래로 내려갔을 때무릎이 **약간 굽은 상태(약 25도)**가 가장 이상적인 높이예요. 👉 너무 낮으면 무릎 부담, 너무 높으면 골반이 흔들립니다.처..

자전거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? 특히 1박 2일 정도의 짧은 일정은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도전하시는 첫 여행이기도 해요. 하지만 막상 가방을 싸려다 보면, "뭘 챙겨야 하지?", "이건 필요할까?" 하며 고민하게 되죠.짐을 너무 많이 챙기면 자전거가 무거워져서 힘들고, 그렇다고 너무 적게 챙기면 필요한 순간에 불편을 겪을 수 있어요.오늘은 1박 2일 자전거 여행을 떠날 때, 꼭 필요한 짐만 실속 있게 챙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 ● 여행 준비 전, 먼저 체크해야 할 3가지1. 목적지와 코스 확인하기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행 코스와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이에요. 중간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자주 있는 코스라면 보급이 쉬워서 음식이나 세면도구를 간단히 챙겨도 되지만, 한적한 시골길이라면..

봄을 느끼기에 딱 좋은 날, 오늘은 비산교에서 성산대교까지 약 55km를 달렸습니다.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, 그리고 점점 피어나는 꽃들이 라이딩 내내 기분을 좋게 해주었어요. 오늘은 성산대교까지 달리며 느낀 봄의 기운과 라이딩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. 출발: 비산교 – 봄의 시작출발점인 비산교 입구에서는 개나리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었어요. 아직 완전히 만개한 건 아니었지만, 노란 꽃망울들이 하나둘씩 고개를 들고 있었고, 그 곁으로는 꽃을 심는 작업이 한창이었어요. 아침 공기 속에서 노란색이 특히 더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. 이제 정말 봄이 왔구나 싶더라고요. 신정교 근처 – 로즈 가든 공사 중신정교 부근을 지나는데 흥미로운 장면을 봤어요. 로즈 가든을 조성 중이더라고요. 철제 구조물들과 ..

자전거를 탈 때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 중 하나는 바로 "바람"입니다. 오늘 라이딩을 하면서도 예상보다 강한 바람이 불어, 평소보다 페달을 돌리는 게 쉽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속도도 나지 않았습니다. 저는 괜찮았지만, 함께 라이딩을 하던 지인은 금세 지쳐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보였어요. 이런 날씨 조건 속에서는 평소보다 더 체력 소모가 심하고, 동행자와의 호흡도 달라질 수 있어요. 그래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, 특히 "맞바람"을 맞으며 자전거를 탈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, 그리고 에너지 보충을 위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. 맞바람이 주는 영향맞바람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고통 중 하나입니다. 바람의 저항은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를 크게 증가시키..
- Total
- Today
- Yesterday
- 라이딩
- 자전거관리
- 로드자전거
- 안전한라이딩
- 장거리라이딩
- 자전거간식
- 늘플러스의자전거여행
- 자전거라이프
- 자전거출퇴근
- 자전거훈련
- 자전거초보
- 자전거피팅
- 자전거기술
- 자전거안전
- 자전거추천
- 자전거운동
- 로드바이크
- 전기자전거
- 자전거여행
- 자전거정비
- MTB
- 라이딩팁
- 한강라이딩
- 자전거
- 자전거교통법
- 자전거안전수칙
- 방화대교라이딩
- 자전거라이딩
- 사이클링
- 늘플러스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||||||
2 | 3 | 4 | 5 | 6 | 7 | 8 |
9 | 10 | 11 | 12 | 13 | 14 | 15 |
16 | 17 | 18 | 19 | 20 | 21 | 22 |
23 | 24 | 25 | 26 | 27 | 28 | 29 |
30 | 31 |